[이슈현장]‘사임당, 빛의 일기’ 박은령 작가 “송승헌, 처음 보고 ‘눈 속에 별이 있네요’ 말했다”

기사 등록 2017-01-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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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해선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이하 ‘사임당’) 감독·작가 기자간담회가 17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개최됐다.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윤상호 감독, 극본을 집필한 박은령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박은령 작가는 출연진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송승헌과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박 작가는 “‘지금까지 본 배우 중 눈빛 연기가 굉장히 좋고, 여성 시청자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송승헌에게 직접 문자를 보내니 굉장히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더불어 “원래 남자 외모에 혹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마주 앉아 얘기하다 나도 모르게 ‘눈 속에 별이 있네요’라는 이상한 말을 하게 되더라”며 그만의 매력에 매료될 수밖에 없음을 강조했다.

한편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6일부터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한해선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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