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전광렬 "탈옥한 안재욱, 현장 사살" 잔혹함 드러내

기사 등록 2012-03-1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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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전광렬이 탈옥한 안재욱을 사살하라고 명령했다.

3월 12일 방송된 MBC 월화극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이상엽)에서는 강기태(안재욱 분)와 조태수(김뢰하 분)의 탈옥을 알게 된 장철환(전광렬 분)이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수는 교도관을 매수, 법정대기실에서 탈출했고, 그 계획을 눈치 챈 기태 역시 그를 뒤따르며 탈옥을 시도했다. 결국 함께 탈출에 성공한 두 사람은 탈출용 차량을 탑승한 채 몸을 숨겼다.

장철환은 범죄단체수괴혐의를 받고 있는 두 사람이 도주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 사실이 언론에 알려질 것이 두려워 이를 통제하며 특별수사대까지 만들었다. 특히 이번 탈옥사건으로 인해 보안사와 군 특수부대까지 동원됐다.

이어 특별수사대 앞에 선 장철환은 저항하면 현장사살해도 좋다고 명령했다. 아울러 그는 태수(이종원 분)와 수혁(이필모 분)에게도 권총을 주며 기태를 만나는 즉시 죽이도록 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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