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SBS '대박' 후속드라마 '닥터스' 출연 확정!...'의사로 변신?'

기사 등록 2016-04-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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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연기자]배우 이성경이 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에 합류한다.

이성경은 SBS 월화드라마 '대박'의 후속으로 편성이 확정된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에 출연 확정 소식을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했다.

그는 올해 초 방영된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까칠도도녀' 백인하를 연기해 인상적인 면모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인기 여세를 몰아 '닥터스'의 출연하게 된 것.

이성경이 '닥터스'에서 연기하게 될 인물은 진서우로 박신혜가 연기하는 유혜정과 질긴 악연을 이어가며 흥미로운 라이벌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이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데뷔해 신선한 얼굴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신인배우 답지 않은 훌륭한 역할 소화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로 전체 50부작으로 기획된 긴 호흡의 작품을 이끌어 갔으며 이를 통해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부문 여자 신인상을 받아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닥터스' 제작진은 "대세 이성경과 함께, 믿고보는 김래원, 한류여신 박신혜, 라이징 스타 윤균상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네 명의 배우들이 만들어 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각 배우가 만들어 갈 캐릭터 열전 또한 극의 재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성경이 출연하는 '닥터스'는 인생의 바닥에 선 여자, 유혜정(박신혜 분)과 사랑에 있어서 계산적이고 현실적인 남자, 홍지홍(김래원 분)가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만나 평생 단 한 번뿐인 사랑에 빤다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YG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성연기자 sean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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