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김과장' 후속 '추리의 여왕'으로 안방복귀...'모태 탐정녀'로 변신

기사 등록 2017-02-1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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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배우 최강희가 지난해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 이후 약 1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KBS 측은 13일 "최강희는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후속으로 방송되는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에서 타이틀 롤인 유설옥 역으로 분해 극의 흐름을 이끌어간다"라고 밝혔다.

최강희가 열연하게 될 유설옥은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절대동안에 호기심 많고 4차원의 푼수기와 허당스러운 빈틈을 지닌 사랑스러운 여성이지만 사건만 일어났다하면 눈을 반짝이며 숨겨둔 추리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추리 만렙의 모태 탐정녀다.

'추리의 여왕'은 2016년 ‘KBS 미니시리즈 경력작가대상 극본 공모전’ 당선작으로 수 년간 정교하게 다듬어진 이성민 극본에 ‘굿 닥터’, ‘힐러’를 만들어온 김진우 PD의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쉬한 연출이 더해지며 장르물로서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강희의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강희, 본연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을 거라는 판단에 '추리의 여왕'을 선택했다"며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때로는 달콤하고 가끔은 살벌한 연기변신을 선보여 왔던 최강희의 독특하고 개성넘치는 여탐정 변신을 기대해달라"는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추리의 여왕'은 오는 4월 방송예정이다.

(사진 = 이슈데일리 DB)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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