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인순이, "버스비 아껴 어머니 약 사드려"

기사 등록 2011-09-2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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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허율 인턴기자]가수 인순이가 과거 학창시절 버스비를 아껴 어머니 약을 사드린 과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인순이는 "어린시절에는 철이일찍들어 어른 처럼 살았다"라며 "40대가 되어서야 어린아이같은 삶을 살아보게 됐다"고 말해 성숙했던 어린시절을 고백했다.

또 이 날 인순이는 연예인으로서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친구들이 사인을 요청할때는 조금 서운하다"면서 "친구들 만큼은 나를 김인순으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 이 날 인순이는 과거 세금탈세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인순이는 한 매체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으로부터 세무 조사를 받았고, 이후 거액의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 당시 인순이는 전체 소득액을 실제보다 줄여 신고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했다.

더불어 인순이는 오전 11시경 철통보안 속 MBC ‘나는 가수다 - 조용필 스페셜’ 중간점검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뚜렷한 입장표명을 하지않은 그가 향후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허율 인턴기자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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