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티파니 “뮤비 촬영 중 왼쪽 허벅지 빨갛게 익었다”

기사 등록 2016-05-1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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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예진기자]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 타이틀곡 및 뮤직비디오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티파니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는 몽환적인 가사와 분위기로 저를 가장 잘 표현하는 곡이다”라며 “고민을 잊어버리고 밤새도록 춤추자는 뜻을 담았다”라고 곡을 소개했다.

이어 타이틀곡 퍼포먼스에 대해 티파니는 “윤아가 보더니 ‘티파니에게 맞춤형 곡이다’라고 평해줬다”라며 “저희 회사가 안무 퍼포먼스 디렉팅을 잘 한다. 이 자리를 비롯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또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 뮤직비디오에 대해선 “이번엔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갔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저의 스타일과 그림을 보실 것”이라며 “세트에서 예쁜 춤만 보여주는 것보다 스토리적으로 드라마틱하게 긴장감 있고 영화처럼 찍어주셨다. 한 편의 주인공이 된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어 ‘촬영 에피소드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티파니는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무릎을 많이 사용하는 퍼포먼스가 있다. 오전엔 괜찮았는데 점점 시간이 흐르니 왼쪽 허벅지가 고기처럼 빨갛게 익었다. ‘내 다리는 핑크색이다’라고 긍정적이게 생각하면서 촬영했다”라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티파니의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는 오는 11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12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3일 KBS2 ‘뮤직뱅크’, 14일 MBC ‘쇼! 음악중심’, 15일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첫 솔로활동에 나선다.

(사진=박은비 기자)

 

조예진기자 love_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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