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선샤인' 17만 돌파 '재개봉 최초 개봉 기록 넘어'

기사 등록 2015-11-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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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이터널 선샤인'이 개봉 당시 기록을 뛰어넘으며 재개봉 영화의 흥행 역사를 다시 썼다.

20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이터널 선샤인'은 19일(목) 5,900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 169,000명을 기록하며 2005년 개봉 당시 거둔 168,691명의 관객 기록을 넘어섰다.

또한 20일 자정에 100여 명 이상을 더해 17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이와 같은 흥행 기세라면 금주 주말,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터널 선샤인'은 단독 개봉관, 다양성 영화 규모로 재개봉한 영화로는 이례적인 관객 동원력을 과시하며 놀라운 기록 행진 중이다.

그간 재개봉 영화들의 흥행 성공 사례가 있었으나 개봉 당시의 기록을 넘어서는 것은 '이터널 선샤인'이 최초다. 일부 극장에서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이 입소문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어 이와 같은 열기로 얼마만큼의 흥행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터널 선샤인'은 전국 CGV 68개 극장과 메가박스 아트나인, KU시네마트랩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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