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日서 1만 2천여 팬들과 팬미팅 비하인드 공개

기사 등록 2011-07-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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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일본 팬미팅 비하인드 스토리.jpg
[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그룹 비스트가 일본 팬미팅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현재 아시아 6개국에서 4만 여명의 팬들과 만나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 중인 비스트는 16일, 일본의 도쿄 료고쿠 국기관에서 두 차례 1만2천 여명의 팬들과 열광의 공연을 이어나갔다.

비스트는 오프닝에서 ‘스페셜’로 강렬한 무대를 선사하며 팬미팅을 시작했고, 이어지는 라이브 무대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환호와 혼연일체 되는 광경을 연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니혼티비, 닛칸스포츠등 100여팀이 넘는 주요 방송 및 언론에서 취재에 참여, 현지 비스트에 대한 인기를 짐작케 했다.

특히 비스트가 ‘숨’, ‘쇼크’, ‘뷰티풀’, ‘픽션’ 등의 히트곡을 열창하는 내내 일본팬들은 한국어 가사로 완벽하게 따라 부르며 쉴 틈 없이 응원구호를 외쳤다.

이번 공연을 찾은 다양한 연령층의 일본팬들은 1만 5천여 비스트의 일본 공식 팬클럽 ‘뷰티 재팬’중에서 추첨 해 모인 인원이었다.

이들은 비스트와 함께 초상화와 줄넘기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 판매한 비스트 관련 물품은 아침 일찍부터 길게 줄을 늘어선 팬들에 의해 삽시간에 팔려나갔고, 7개 품목 중 다수가 품절되기도 했다.

한편 비스트는 8월 10일 일본에서의 첫 음반인 ‘소 비스트’ 를 발매할 예정이며 현재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배드걸’ 의 프로모션차 메자마시 라이브등 주요 방송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스트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는 22-23일 대만, 30일 중국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비스트 뷰티 재팬.JPG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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