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다이어트 고통 호소 "내 밥그릇 뺏는 매니저 미웠다" 고백!

기사 등록 2013-10-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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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윤희기자]가수 아이유가 '다이어트 고통'을 털어놨다.

17일 MBC 라디오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한 아이유가 다이어트 때문에 매니저에게 화를 냈던 사연을 밝혔다.

33반 사이즈로 화제가 된 아이유는 최근 드라마를 끝내고 '폭풍 다이어트'를 통해 음반 컴백 준비를 해 왔음을 밝힌 바 있다.

이에 DJ 신동은 심심타파에 출연한 아이유를 두고 매니저에게 "아이유가 미워보였던 순간도 있었냐"고 묻자 매니저는 "밥을 못먹게 했더니 화냈을 때"라고 대답하며, 치열했던 다이어트의 순간을 고백했다.

이에 대해 아이유는 "한창 다이어트를 할 때 매니저 오빠에게 내가 밥을 계속 먹으면 밥그릇을 뺏어달라고 했다. 그런데 진짜 뺏으니까 순간 너무 속상해서 '왜 뺏어가냐, 아직 뺏을 타임이 아니다' 라며 화를 냈다. 먹는 걸 진짜 좋아한다"라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청취자들은 "먹는 거 뺏기면 진짜 속상하죠, 매니저가 잘못했네", "아이유, 너무 말랐다. 이제 두그릇 먹어도 된다", "사과, 고구마, 프로틴은 그만. 잘먹는 아이유가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동의 '심심타파'는 매일 밤 12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이윤희기자 terra_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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