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장윤정, 내 여자친구 될 뻔 했다"

기사 등록 2013-04-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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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이 장윤정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주영훈은 20일 방송하는 JTBC '히든싱어'에 출연해 장윤정이 강변 가요제에 출전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당시 장윤정의 노래를 듣고 댄스가수로 만들어보겠다며 무대 뒤로 장윤정을 찾아갔다"며 "'제2의 엄정화'로 키워주겠다며 명함을 건네주고 연락하라고까지 했지만, 이 대회에서 장윤정이 우승을 하는 바람에 불발됐다"고 말했다.

이에 MC 전현무가 "만약에 장윤정이 떨어졌으면 어떻게 했을 거냐"고 묻자 "댄스가수든 제 여자친구든 뭐든 되지 않았겠냐"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아울러 주영훈은 이날 방송에서 모창 능력자의 노래만 듣고도 출신 배경을 맞춰 찬사를 받았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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