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남다름, 전노민에 분노 "정의는 결코 악을 용납치 않아"

기사 등록 2015-10-1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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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육룡이 나르샤’에선 남다름이 믿었던 스승 전노민의 배신에 분노했다.

12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3회에선 이방원(남다름)이 길태미(박혁권)와 손잡고 성균관 제자들의 뒤통수를 친 홍인방(전노민)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원은 홍인방이 길태미와 짜고 허강에게 살인누명을 씌웠음을 알게 됐다. 이어 이방원은 “헛것을 보았다고 믿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홍인방은 “니가 본 것은 현실이다”고 말했고 이방원은 “어찌 스승님은 악한자와 일을 도모하는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홍인방은 “악이란 무엇이고 선이란 무엇이냐. 악한자와 선한 자가 따로있는 것이냐”며 “알아보기 전엔 내가 닭인지 새인지 모르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방원은 “적어도 선이기보다 정의롭고자 합니다.”라며 “정의는 악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 정의는 오로지 악을 방벌함으로써 정의롭습니다”라고 외치며 분노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슈팀 micahy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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