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모탐구]우리가 사랑하는 '회색얼굴' 배우 박해일

기사 등록 2016-08-2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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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누군가 걷는 길엔 그의 족적이 남는다. 그건 시간이 지나도 그가 걸었던 길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순간을 선사한다. 그런 면에서 배우와 감독들은 언제나 모두에게 그들을 돌이켜볼 수 있는 영원의 순간을 선물한다. [필모탐구]는 이들의 필모그라피를 통해 배우와 감독의 모습을 찬찬히 들여다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편집자주>

박해일을 싫어하는 대한민국 여성이 있을까. 사랑 앞에서 찌질해지는 남자부터, 철없는 양아치, 부끄러운 삼촌, 사건을 파헤치는 청년, 살인 용의자까지 '회색얼굴'을 가져 선과 악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배우 박해일의 필모그래피를 짚어봤다.

모든 영화를 포함하진 않았으며 대부분 대중이 알고 있는 상업영화 위주로 정리해봤다. 2001년 이후 2016년까지 주연으로서 연기 활동을 해오고 있는 박해일. 그는 어떻게 꾸준히 주연 자리를 놓지 않는 충무로의 남자가 될 수 있었을까.(물론 카메오로도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 박해일의 필모탐구 지금부터 시작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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