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오디션' 이슬, "캐스팅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심사위원 '극찬'

기사 등록 2011-07-02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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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 여고생 이슬이 놀라운 연기력으로 서울 지역 예선을 통과했다.

1일 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 서울 지역 예선에서 18세 여고생 이슬은 격한 감정연기와 유머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평범해 보였던 이 소녀는 격한 감정을 훌륭한 눈빛 연기와 함께 소화해 내며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불량스럽게 까부는 모습을 보여달라는 심사위원 이범수의 주문에 이슬은 즉시 능청스러운 연기로 화답했다. 이어 슬픈 연기를 보여달라는 김정은의 말에 곧바로 눈가에 눈물이 맺히는 등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이슬은 심사위원들에게 "캐스팅하지 않을 이유를 발견하지 못하겠다", "타고난 재능과 감성이 풍부하다", "나도 눈물이 날려고 한다"는 극찬을 받으며 합격했다.

이에 그는 정말 기뻐하며 "복 받으세요"라는 말로 합격의 기쁨을 대신해 심사위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온갖 사연과 스토리를 지닌 ‘기적의 오디션’ 무대에서 상큼한 청량제와 같은 여고생 이슬의 활약이 기대된다.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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