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크로스' 김강우, 남성美의 정석

기사 등록 2014-05-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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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김강우가 폐차장에서 거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KBS2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이진서) 측은 7일 폐차장에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김강우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강우는 어둡고 습한 분위기가 감도는 폐차장 소파에 의식을 잃은 채 누워있다. 전화를 받고 있는 그의 모습을 통해 심상치 않은 상황을 직감하게 하는 가운데 진지함 가득한 눈빛만으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우월한 점퍼 핏이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폐차장도 화보로 만드는 김강우의 넘치는 남성미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강우의 '폐차장' 장면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인근의 한 폐차장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무엇보다 지난 6회 방송을 통해 김강우가 여동생을 죽인 범인으로 정보석을 지목하며 본격적인 갈등을 예고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음산한 분위기의 폐차장에 홀로 덩그러니 남은 김강우의 모습이 사진이 공개되면서 그에게 심각한 위험이 닥쳤음을 예감하게 해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골든 크로스' 제작사 측은 "이 날 촬영은 특히,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유독 밤 날씨가 추웠다. 하지만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김강우는 얇은 점퍼만 입고 촬영에 임해야 했다"면서 "이 같은 추위에도 김강우는 몸을 사리지 않은 의연한 연기투혼을 발휘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골든 크로스'의 7회는 7일 오후 10시 전파를 탄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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