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시사회 이후 호평에 힘입어 개봉 하루 앞당긴다

기사 등록 2016-05-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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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연기자]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이 시사회 호평에 힘 입어 개봉일 하루 전 전야 개봉을 한다.

'곡성'의 배급을 맡은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6일 "언론과 평단의 호평에 힘입어 12일로 예정됐던 '곡성'의 개봉일을 하루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히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곡성'은 나홍진 감독이 '황해'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시골 외지의 한 마을에 의문의 연쇄 사건이 벌어지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종구(곽도원 분)의 모습을 그린 영화다.

지난 3일 있었던 언론시사회를 통해 영화 관계자와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된 '곡성'은 영화를 본 이들로부터 이례적인 호평사례를 들며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일찍이 제69회 칸국제영화제에 비경쟁부문에 초청돼 영화의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곡성'은 개봉 일을 하루 앞당겨 11일 전야로 개봉을 결정해 수 많은 영화팬들을 기대케하고 있다.

한편 '곡성'에는 곽도원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천우희, 무니무라 준 등이 출연한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성연기자 sean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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