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백동수' 네 배우가 직접 쓴 촬영 현장일지

기사 등록 2011-06-2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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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 SBS 새 월화극 '무사 백동수'의 출연배우들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촬영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창욱, 윤소이, 최윤소, 최재환 등은 '배우인증 현장일지'에서 각각 '창욱의 영웅일기', '소이의 지고지순 사랑', '윤소의 아홉가지 향기', '재환의 성공시대' 등 배우들의 캐릭터에 맞게 각각의 코너를 운영한다. 이는 촬영현장의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

지창욱은 "타이틀롤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쟁쟁한 선배님들이 있어 마음만은 든든하다. 시청자 여러분보다 더 설레는 마음으로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소이는 "갑자기 한여름인 듯 더워진 날씨에도 조선시대의 '황진주'가 되어 옷을 잔뜩 껴입고 촬영 중이다"라며 힘든 촬영 스케줄로 고생하면서도 "극중에서 저는 남장도 한답니다. 좀 잘생겨 보이나요?"라며 꽃미남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또 최윤소는 "내가 맡은 구향은 기생으로 활동하지만 실은 흑사초롱의 자객으로 시와 가무에 능통한 미색이다. 늘 하고 싶었던 캐릭터를 맡게 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좋은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소개와 다짐을 전했다.

드라마 '싸인'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최재환은 "이렇게 매력적인 작품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도 영광이다. 사극이라는 장르는 처음이라 기대 반, 설레임 반이다. 배우들간 호흡도 척척 잘 맞고, 촬영장도 유쾌하고, 요즘 너무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열정이 한땀한땀 모여 명품드라마를 만들고 있다"며 이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시청자도 "액션이 많은 사극인 만큼, 몸 다치지 않길!", "이들이 보여주는 사극이라 더욱 기대된다.", "드라마 대박을 기원합니다!" 등으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무사 백동수' 관계자는 "더운 날씨와 일찍 시작된 장마로 인해 배우들이 많이 지치고 힘들지만 그 어느 드라마보다 의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시청자와 소통하기 위해 '배우인증 현장일기' 코너를 운영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사 백동수'는 7월 4일 밤 9시 55분 첫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SBSi>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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