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카라, 데뷔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기사 등록 2012-02-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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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그룹 카라가 5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으며 지난 날을 되돌아봤다.

한승연은 2월 18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국내 첫 단독콘서트 ‘카라시아(KARASIA)’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해 “다섯 명이서 처음 데뷔 하던 무대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마침 그 날이 제 생일이었다. 당시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는 날이 었는데 팬 분들이 많이 찾아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박규리는 “‘스텝’으로 국내에 오랜만에 컴백해서 1위 했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 일본활동을 많이 하고 국내 활동이 뜸했던 터라 약간 서운함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많이 사랑해주셔서 특별한 감동이 있었다‘고 전했다.

니콜은 “작년 연말을 새해에서 보냈다. 당시 멤버들을 비롯해 스태프들과 다 같이 손잡으면서 즐겁게 수고했다고 격려해줄 때가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고 구하라는 “‘프리티걸’ 컴백 때 무대 위에서 실수해 울었던 기억이 난다. 아직도 그 때를 잊지 못한다”고 말하며 수줍게 웃었다.

마지막으로 강지영은 “데뷔 후 5년 동안 졸업을 두 번했다. 카라 안에서 내가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나름대로 실력을 쌓아가면서 자라고 있는 것이 뿌듯하다.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나에게 큰 의미이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데뷔앨범부터 일본 앨범까지 다양한 히트곡들과 함께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카라만의 특별한 퍼포먼스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아시아 투어는 국내 단독 콘서트를 마친 후 4월부터 진행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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