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요대제전]시크릿, '러블리 요정'의 상큼한 무대 '아이 두 아이두'

기사 등록 2013-12-3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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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걸그룹 시크릿이 러블리함으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시크릿은 31일 오후 8시 50분부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MBC 가요대제전'에서 '아이두 아이두(I do I do)' 무대를 선보였다.

전효성은 본 무대에 앞서 시스루 의상과 망사 스타킹 등 섹시함을 한껏 부각시키는 스타일링으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안무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이어진 무대에서 시크릿은 순백의 의상을 입고 등장, 청순하면서도 깜찍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이들은 '하트 뿅뿅 춤', '펭귄 춤' 등으로 가요대제전을 찾은 팬들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클라라, 박형식, 정준하, 노홍철, 김성주가 진행을 맡은 '2013 MBC 가요대제전'은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져 무대를 꾸몄으며 시청자들의 실시간 문자투표로 우승팀을 가렸다.

'2013 MBC 가요대제전'은 '지금은 케이팝 시대'라는 주제로 한류의 주역인 아이돌은 물론 중장년층을 사로잡을 트로트가수까지 포진돼 있어 폭넓은 연령층의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달샤벳, 레이디스코드, 레인보우, 박현빈, 방탄소년단, 블락비, 설운도, 소녀시대, 손진영, 박수진, 한동근, 아이유, 애프터스쿨, 에일리, 이적, 이효리, 인순이, 인피니트, 임창정, 케이윌, 크레용팝,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태진아, 포미닛, 홍진영, 2PM, 에이핑크, 비에이피, 비원에이포, 비스트, 비투비, 씨엔블루, 엑소, 에프엑스, 걸스데이, 카라, 미쓰에이, 시크릿, 샤이니, 씨스타, 티아라, 틴탑, 빅스, 제국의 아이들 등이 출연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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