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 채널A 개국특집극 '컬러 오브 우먼' 캐스팅 '안방복귀'

기사 등록 2011-11-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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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배우 재희가 채널A 개국특집 월화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에 전격 캐스팅됐다.

11월 15일 드라마 측에 따르면 재희는 오는 12월 첫 방송 될 '컬러 오브 우먼'(극본 이시현, 최연지, 전용성, 박현진/연출 김수영)에서 주인공 윤준수 역을 맡아 3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재희가 연기하게 될 윤준수라는 인물은 외모, 학벌, 재력, 능력까지 모자란 것 하나 없이 다 갖춘 이 시대 최고의 완벽한 재벌남이다.

성격은 남자답고, 선하며 내 편인 사람은 목숨을 걸고라도 지켜내는 우직함과 자신이 한 말에 책임지려고 하는 완벽한 성격까지 가지고 있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는 고독을 지니고 있는 인물이다.

재희는 "제대 이후 첫 작품이라 많은 고민 끝에 결정했다. 모든 걸 다 갖췄지만 가슴 한 켠에 아련한 고독을 가지고 있는 윤준수 캐릭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며 '시놉시스를 읽자마자 주저 없이 결정 했다. 김수영 감독님과도 여러 가지 대화가 너무 잘 통해서 더욱 확신을 갖게 됐다. 오랜 만에 작품이라 설레임도 있고 부담도 된다. 최선을 다해 연기해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로고스 필름 측은 "재희는 외모, 능력, 재력 등 모든 것을 다 갖추면서도 로맨티스트의 면모 또한 가지고 있는 윤준수 역에 적역"이라며 "무엇보다 제대 이후 첫 안방극장 복귀작인 ‘컬러 오브 우먼’에서 재희가 펼쳐낼 연기 변신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컬러 오브 우먼'은 화장품 회사를 배경으로 두 여자의 불꽃 튀는 경쟁과 솔직대담 로맨스를 보여주며 여성들의 공감과 판타지를 자극할 본격 심리 코믹 멜로드라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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