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천상의 화원-곰배령’, 명품아역 총출동 ‘시선집중’

기사 등록 2011-11-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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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아역배우 김새론, 안서현, 강찬희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새 주말드라마 ‘천상의 화원-곰배령’(극본 박정화 고은님, 연출 이종한)을 통해 ‘최강 아역 드림팀’을 결성했다.

김새론, 안서현, 강찬희는 오는 12월 첫 방송 되는 ‘천상의 화원-곰배령’에 출연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세 사람은 이미 시청자들에게 연기력과 매력을 인정받으며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 본격적인 ‘아역시대’를 선언하고 나선 셈이다.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로 아역 스타 반열에 오른 뒤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 이어 두 번째 드라마로 ‘천상의 화원-곰배령’ 출연을 결정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드라마 ‘드림하이’의 꼬마로 유명한 안서현은 2004년 생으로 가장 어리지만 ‘동안미녀’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강찬희 역시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김재원 아역으로 등장해 ‘꼬마 훈남’ ‘꽃미남 아역’ 등으로 불리며 많은 누나와 이모 팬들을 확보했다. 이로써 이른바 ‘최강 아역 드림팀’이 구성된 상이다.

김새론과 안서현은 극중 각각 유호정의 딸 은수와 현수 역을 맡아 친자매 같은 분위기를 풍기며 실감나는 자매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강찬희는 곰배령 아이들 사이의 최고의 인기남 신승우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을 훈훈함 속에 끌어들일 계획이다.

특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깜찍한 애정라인을 형성했던 김새론과 강찬희가 이번 작품에서도 ‘아역 커플’로 등장하는 가운데 안서현이 야무진 연적으로 등장해 따뜻한 미소를 짓게 만들 ‘아역 러브라인’ 역시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무엇보다 아역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천상의 화원-곰배령’ 현장은 다른 촬영장에서는 볼 수 없는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는 제작진의 귀띔이다. 촬영 중간 중간 아역 배우들이 깜찍한 애교를 선보이며 화기애애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 최불암, 유호정, 김호진을 비롯한 성인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은 아역 연기자들의 재롱에 추위와 피로도 잊고 웃음을 터뜨리기 일쑤라는 후문이다.

‘천상의 화원’ 제작사 측은 “‘천상의 화원-곰배령’은 아역의 비중이 큰 드라마라 실력을 갖춘 아역 연기자들을 캐스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아역 연기자들이지만, 프로다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면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12월 방송될 ‘천상의 화원-곰배령’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천상의 화원-곰배령’은 아름답고 소박한 시골마을 곰배령을 배경으로 최불암-유호정-김새론-안서현 등으로 구성된 가족이 곰배령 사람들과 함께 인정 넘치는 이야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휴먼전원드라마다. SBS ‘토지’의 이종한 감독과 MBC ‘사춘기’의 박정화, SBS ‘첫사랑’의 고은님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은 오는 12월 3일 오후 7시 50분.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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