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여자축구 예선]윤덕여호 한일전 0-0(전반종료)

기사 등록 2016-03-0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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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남용희기자]사상 최초로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윤덕여호가 2일 오후 일본 오사카 긴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최종예선 2차전 경기에서 일본의 맹공을 막아내며 0-0으로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다.

1차전을 패한 일본은 독기를 품고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한국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4분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은 요코하마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때렸고, 이 공이 골대 상단을 맞고 튕겨 나왔다. 이를 오기미가 머리로 재차 슈팅했지만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한국도 전반 5분 지소연의 슈팅으로 맞불을 놓으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일본은 더욱 적극적으로 한국의 골문을 압박했지만 한국은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일본의 공격을 막아냈다.

양 팀은 전반 막판까지 코너킥과 프리킥으로 골을 노렸지만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고 결국 0-0으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남용희기자 nyh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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