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활’,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 ‘400만 눈앞’

기사 등록 2011-08-2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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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영화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이 4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최종병기 활’은 전국 562개의 상영관에서 10만749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 10일 개봉 이래 358만3165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앞서 ‘최종병기 활’은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단기간 3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흥행 상승세는 개봉 12일 만에 이뤄낸 쾌거이며, 입소문으로 인해 관객들의 발길을 꾸준히 불러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계속해서 가파른 흥행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2위는 전국 471개의 상영관에서 6만4455명의 관객을 동원한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이 차지했다. 이 영화는 지난 17일 개봉 이래 123만3078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어 ‘블라인드’(감독 안상훈)가 같은날 5만4001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3위에 이름을 올렸고, ‘마당을 나온 암탉’(감독 오성윤)이 2만444명의 일일관객을 동원해 4위에 올랐다. 5위를 차지한 ‘개구쟁이 스머프’가 1만6055명의 일일관객수를 기록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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