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오는 11월 'BDT'로 일본 진출 "최선다할 것"

기사 등록 2011-08-1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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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아이돌그룹 인피니트가 일본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인피니트는 17일 오후 6시 서울대공원 내 돔아트홀에서 열린 팬클럽 창단식 전 기자들과 만나 "인피니트가 드디어 일본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1월, 국내활동을 마무리하고 일본에서 디지털 싱글 'BDT'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며 "당초 10월에 진출할 계획이었으나 '내꺼하자' 활동을 좀 더 하고 싶어 진출을 늦췄다"고 덧붙였다.

인피니트는 마지막으로 "현재 멤버들 모두 일본어 삼매경에 빠져있다"며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셨으면 한다. 국내에서도 일본에서도 더욱 열심히 하는 인피니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달 17일과 19일에 각각 일본 오사카 '난바8'과 도쿄 'Zepp'에서 2회에 걸쳐 쇼케이스를 개최한 바 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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