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정태우 "1989년 '영구와 땡칠이' 데뷔작 아냐"

기사 등록 2013-11-0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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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정태우가 아역 배우로 활동하던 당시를 회상하며 추억에 잠겼다.

11월 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에서는 본격적으로 사바나 생활을 시작한 개그맨 김병만, 류담, 노우진, 가수 김원준, 배우 한은정, 이규한, 정태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은 정태우의 데뷔 시절을 언급했고, 정태우는 "1989년 '영구와 땡칠이' 때 강시 역할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렇지만 데뷔작은 아니다. 원래 1987년에 한중 합작 영화 '똘똘이 소강시'에 출연했다. 당시 사람들이 날 중국사람인 줄 알았다. 나와 여자귀신 빼고는 다 중국사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정태우는 또 "한류를 뚫은 건 바로 나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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