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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하루의 남자친구? 지드래곤 정도는 돼야해!”

기사 등록 2015-08-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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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가수 타블로와 딸 하루가 래퍼 사이먼 도미닉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타블로는 과거 MBC FM4U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한 남자 꼬마에게 올인하는 유치원생 딸 아이가 걱정'이라는 청취자의 사연에 "제 딸 하루는 지드래곤이 그렇게 좋대요"라고 말했다.

타블로는 "언젠가 하루가 커서 남자 친구를 사귀게 된다면. 어떤 남자를 데려와도 가슴 아프거든"라며 "(하루가) 누굴 만나도 마음 아프겠지만 지드래곤 정도는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면 완전 땡큐죠"어떤 남자를 데려와도 가슴 아프거든요”라고 말하며 딸 하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라디오 홈페이지에는 타블로와 하루, 지드래곤이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됐는데, 사진 속 지드래곤은 다른 곳을 바라보는 하루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2년여 만에 신곡 발표를 앞두고 컴백 전부터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는 사이먼도미닉의 새 싱글은 오는 21일 국내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이슈팀 micahye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