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신예 배우 나종찬이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가슴 시린 그림자 무사의 눈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에서 나종찬은 카리스마 호위무사 ‘세원’역으로 분해 극의 전개를 이끄는 주요 캐릭터로 급부상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날 방송 분에서 나종찬은 사랑하는 여인이자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다른 남자의 여인이 되어버린 황보여원(이하늬)과의 재회에 나서 가슴 시린 눈물을 쏟아냈다. 여원에게 "합방이 있었다고 들었다"며 힘겹게 한마디를 전한 나종찬은 강인함 속 가려진 슬픈 눈빛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애절한 감성을 표현했다.

나종찬은 신인 연기자 임에도 불구, 노련한 눈빛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얼굴 도장을 찍었다는 평. 회를 거듭 할 수록 더욱 안정되는 감정 표현과 화려한 액션까지 선보이며 매회 극적 재미를 더하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배우 나종찬이 출연 중인 MBC 월화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0일 오후에 방송 된다.

 

황연진기자 wldnjsdl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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