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미선-김신영 하차, "추억의 한 페이지가 지나갔다"

기사 등록 2015-10-0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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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해피투게더'에서 하차하는 박미선과 김신영이 하차 소감을 밝혔다.

1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는 스페셜 야간매점 ‘경로당 아이돌’ 특집으로 방송된다.

이날 박미선과 김신영은 '해피투게더'를 떠나는 가운데, 이별 소감을 밝혔다.

먼저 김신영은 “나에게 '해피투게더'는 예능의 발판이었다. 이전까지 웃길 줄만 알고 들을 줄은 몰랐다. '해피투게더'를 하면서 듣는 연습을 많이 하고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7년 동안 안방마님으로 활약한 박미선은 “내 인생, 추억의 한 페이지가 이렇게 지나갔다. 그 동안 목요일 저녁 11시 여러분을 뵙게 돼서 정말 좋았다. 아쉽기도 하지만 새로운 것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계속 응원해 달라”고 말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해피투게더' 제작진은 “그동안 ‘해투’와 함께 동고동락해주신 박미선, 김신영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이날 박미선-김신영은 평소와 다름없는 걸출한 입담을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줬고,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녹화가 잘 마무리됐다. 박미선-김신영의 활약이 담긴 마지막 찜질방 토크를 관심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한편, '해피투게더 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슈팀 micahy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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