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상상고양이’ 한예리, “14년 동안 키웠던 고양이, 얼마 전 하늘나라로 떠났다”

기사 등록 2015-11-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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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한예리가 고양이 ‘복길이’ 목소리 더빙을 맡게 된 계기를 밝혔다.

24일 여의도 IFC몰 CGV에서는 MBC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연출 이현주PD / 극본 서윤희, 김선영)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이현주PD, 유승호, 한예리, 박철민, 조혜정, 마마무 솔라가 참석했다.

극 중 고양이 ‘복길이’의 목소리 더빙을 맡은 한예리는 “고양이를 14년 동안 키웠고, 얼마 전에 하늘나라로 갔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복길이’ 목소리 더빙 제안이 들어왔을 때, 빨리 고양이를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커서 결정했다”며 “또 드라마에 무언가 기여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서 흔쾌히 작품을 하기로 했다”며 계기를 설명했다.

한편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인기 웹툰 ‘상상고양이’를 원작으로 한 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로,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종현(유승호 분)과 고양이 복길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가는 이야기다. 2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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