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회 대종상영화제] 류승룡, 남우조연상 수상 "안성기-최민식-김기덕 감사.."

기사 등록 2012-10-3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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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류승룡이 제 49회 대종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류승룡은 10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KBS홀에서 열린 제 49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무대에 올라 "’광해’로 상을 받았지만 늘 성인군자 같으신 안성기 선배님 최민식 선배님에게 감사 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예전에는 영화가 꽃미남들의 전유물이었는데, 꿈과 희망을 주신 송강호 선배님과 김윤석 선배님께 감사 드린다"며 "또 꼼꼼하게 영화를 만들고 계시는 김기덕 감독님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광해’가 이제 1100만이 됐다. 아직 상영 중인데 큰 스크린에서 ’광해’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우조연상 후보에는 ‘건축학개론’ 조정석, ‘범죄와의 전쟁’ 김성균, ‘내 아내의 모든 것’ 류승룡, ‘다른 나라에서’ 유준상, ‘광해, 왕이 된 남자’ 류승룡이 올랐다.
 
 한편 이날 영화제의 진행은 KBS2 ‘울랄라부부’에서 열연 중인 신현준과 김정은이 맡았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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