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활’ 독보적 흥행 상승세..‘장기흥행 예고’

기사 등록 2011-08-2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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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영화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의 장기 흥행이 예상된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5일 ‘최종병기 활’은 전국 497개의 상영관에서 10만252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 10일 개봉 이래 368만5706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최종병기 활’은 앞서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단 기간 300만 관객 돌파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500만 돌파 역시 확실시 된 것으로 보인다.

오는 추석을 앞두고 한국영화들이 대거 등장하는 가운데 꾸준한 흥행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최종병기 활’의 선전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이날 박스오피스는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이 전국 398개의 상영관에서 5만9730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는 지난 17일 개봉해 129만2822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3위는 5만21명의 일일관객수를 동원한 ‘블라인드’(감독 안상훈)가 이름을 올렸고,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과 ‘개구쟁이 스머프’가 각각 1만6147명, 1만1060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4위와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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