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천호진 암살 계획 밝혀내다...사실적인 연기에 '몰입 UP'

기사 등록 2016-01-1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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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배우 유아인이 1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의문의 조직 '무명'이 천호진을 암살하려는 계획을 알아챘다.

이날 한 남성은 무명 조직에게 배신당한 분이(신세경)에게 "규목화사"라며 마지막 말을 전했다. 이후 이방원은 '규목화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깊은 생각에 잠겼다.

무엇보다 이방지(변요한 분)는 길선미(박혁권 분)가 어머니를 만나게 해주겠다고 약조한 시간과 이성계(천호진 분)에게 하사품이 들어오는 시간이 같다는 것을 깨닫고 길선미가 배신했음을 눈치챘다.

이어 이방원(유아인 분)은 분이로부터 들은 '무명'의 암호인 '규목화사'를 풀어내면서 "규목화는 아버지를 뜻한다"라며 말했고 무휼(윤균상 분)은 "그럼 사는요"라며 질문했다.

그러자 이방원은 "규목화가 지다. 암살이야"라며 무명이 이성계(천호진 분)를 암살할 음모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같은 상황에서 유아인은 극중 사실감 넘치는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이끈 바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화끈한 성공스토리를 다룬 드라마다.

 

소준환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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