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스타들의 축하인사 봇물 ‘곽경택 감독의 저력’

기사 등록 2011-09-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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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영화 ‘통증’(감독 곽경택, 제작 ㈜영화사 축제 ㈜트로피엔터테인먼트)을 향한 스타들의 축하인사와 깜짝 이벤트가 공개됐다.

지난 주말 유료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친 ‘통증’은 곽경택 감독의 10 번째 연출작인 만큼 스타들의 축하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축하 영상은 지난달 29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VIP시사회에서 영화를 관람하러 온 스타들의 축하 코멘트와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담겨있다.

곽경택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정재 주진모 박시연을 비롯해서 장혁 엄지원 이선균 박용우 최정원 등이 그의 10 번째 작품을 축하했고 더불어 ‘통증’의 흥행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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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화의 시사회장에 스타들이 보낸 재치 있는 문구가 적힌 쌀 화환이 이목을 끌었다.

곽 감독과 ‘눈에는 눈, 이에는 이’에서 함께한 차승원은 자신의 유행어를 이용한 ‘10th 작품 ‘통증’으로 감성 충~전!’이라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주진모는 영화 ‘사랑’의 포스터 문구를 패러디했다.

또 ‘통증’에도 우정 출연하며 의리를 다진 김민준은 ‘10th ‘통증’ 1000만 흥행 기원!-11th 배우 김민준’이라며 축하했다. 끝으로 김인권은 ‘감독님의 11th 배우가 되고 싶은 남자-영화배우 김인권’이라는 말을 남기는 등 유쾌한 인사로 VIP 시사회 현장을 빛냈다.

아울러 이번 영상에서는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곽경택 감독의 연기지도를 받고 있는 김준구 조지환 최규환 등 도전자들이 축하 케이크과 꽃목걸이를 들고 깜짝 등장해 곽 감독의 작품들의 제목을 이용해 멋진 이벤트를 벌여 그를 감동하게 만들기도 했다.

7일(오늘) 개봉하는 ‘통증’은 이미 곽경택 감독과 강풀 작가의 만남으로 관객들에게 관심을 얻었다. 이번에 공개된 곽 감독의 10번째 영화를 축하하는 스타들의 영상이 또 한 번 이목을 끈 가운데 ‘통증’이 올 추석 극장가를 점령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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