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신하균-조동혁, 라이벌로 연기호흡

기사 등록 2011-10-3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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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신하균과 조동혁이 앙숙이 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신하균과 조동혁은 오는 11월 14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에서 각각 까칠한 신경외과 전임의 2년차 이강훈 역과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한 신경외과 전임의 2년차 서준석 역을 맡았다.

극중 두 사람은 천하대 의대 동기 시절부터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구축해왔으며, 천하대 종합병원 전임의가 된 이후에도 경쟁 관계를 이어간다.

무엇보다 안방극장에 오랜만에 복귀하는 신하균과 훤칠한 외모와 연기실력을 겸비한 조동혁이 펼쳐낼 각기 다른 색깔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대결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극중 이강훈은 천하대 의대 시절부터 독보적인 성적을 유지하며 늘 최고를 자랑해왔던 실력파 의사다. 사명감 때문이 아닌 성공에 대한 욕망으로 때로는 냉혈한 모습을 보이며 의사로서의 성공 질주를 달리게 된다.

이에 반해 서준석은 태생부터 모든 것을 갖춘 인물로, 이강훈과 대비되는 부드러운 성품에 친절한 매너를 갖춘 완벽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강훈을 향한 질투와 경쟁심을 갖고 있다.

특히 이들은 '브레인'에서 다양한 사건, 사고를 거치며 좀더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두 사람의 만남은 앞으로 수술 배틀을 펼치는 등 카리스마 맞대결을 예고하며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전혀 다른 매력의 두 사람이 신경외과 전공의 윤지혜(최정원)을 두고 삼각 러브라인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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