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태왕', '오작교 형제들' 누르고 주말드라마 '정상'

기사 등록 2011-09-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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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KBS1 '광개토태왕'이 주말극 정상을 차지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한 '광개토태왕'은 전국시청률 18.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8.4%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맹제를 구경하러 나온 도영(오지은 분)과 담주(조안 분)가 괴한들에게 공격을 받는 장면과 정체 모를 사내에게 도움을 받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동안 주말극 정상 자리를 차지해 온 KBS2 '오작교 형제들'은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21.1% 보다 4.6% 하락한 16.5%를 기록, '광개토태왕'에게 정상 자리를 내줬다.

한편 SBS '여인의 향기'와 '내사랑 내곁에'는 17.7%, 14.7%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MBC '애정만만세'와 '천 번의 입맞춤'은 14.4%와 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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