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K-POP 해외 쇼케이스’ 바버렛츠 “어떤 시대적인 장르도 우리 식으로 캐치해낼 것”

기사 등록 2016-03-0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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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바버렛츠가 8일 오후 서울 중구 문화창조벤처단지 cel 스테이지에서 열린 ‘2016 K-POP 해외 쇼케이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앞으로 추구할 음악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바버렛츠는 “현재 가지고 있는 음악적 고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우리의 음악이 복고풍 음악이고, 하모니 베이스로 돼있는데 어떻게 하면 이것을 더욱 폭넓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어떻게 지루하지 않게 우리만의 색깔을 담아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덧붙여 바버렛츠는 “지금은 시대적인 스펙트럼을 더욱 넓히려고 하고 있다. 어떤 시대적인 장르를 꼬집어내도 그것을 우리식으로 캐치해낼 수 있는 그룹이라는 인식을 심어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향후 이들의 음악에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해외 쇼케이스를 나서게 된 각오로 “비록 음악시장이 작은 나라에서 가는 것이지만, 당당하게 성공적으로 무대를 하고 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 상반기 미국, 영국,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3대 음악마켓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할 뮤지션 12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각각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 ‘미뎀’에서 열리는 ‘케이팝나이트아웃’ 쇼케이스에 참석한다.

(사진=이슈데일리 사진팀)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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