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 첫방, 시청률 17.2%로 순조로운 출발

기사 등록 2011-08-0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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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7일 시청률 집계회사 AGB닐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의 첫 방송은 17.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인물들의 관계가 중점적으로 그려졌다.

노총각인 황씨 가문의 장남 태식(정웅인 분)은 매번 맞선에서 실패, 이번에는 막내 동생 태필(연우진 분)에게 조언을 얻지만 이마저도 실패하고 만다. 또 방송국 기자인 둘째 아들 태범(류수영 분)과 회사 팀장인 수영(최정윤 분)은 티격태격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 향후 관계진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형사인 셋째 아들 태희(주원 분)는 열혈 형사답게 책상에서 기사거리를 발견, 이를 보도하기에 이른다.

중견배우들과 신예들이 호흡을 이뤄 완성도를 높인 ‘오작교 형제들’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한 대가족의 여러 가지 사건들을 통해 친근하고 편안한 인생을 담아낼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반짝반짝 빛나는’은 24.3%, SBS ‘내사랑 내곁에’는 9.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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