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 스키점프대 10분만에 정복..'강철체력 과시'

기사 등록 2012-01-2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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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다시 한 번 스키점프대에 올랐다.

21일 오후 방송한 '무한도전'에서는 무한상사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해를 맞아 강원도 평창을 찾은 '무한상사' 사원들이 120M 스키점프대를 맨손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담았다.

유재석 부장은 이날 "지난해 '무한도전'에서 도전했다가 실패한 미션이다"며 "새해 각오를 다지는 의미에서 함께 가자"고 제안하지만 직원들은 불만에 가득찬 표정으로 평창으로 향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지난 해 미션 성공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과는 달리, 10분만에 120M 스키점프대를 올라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유재석은 선봉에 서서 오르는 등 지난 해와는 달리 뛰어난 체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물론 지난 해 도전 당시 미끄러웠던 장소 사정과는 달리, 올 해는 눈이 쌓여 미끄러움을 방지한 것이 성공요인으로 작용하긴 했지만 단시간에 고지를 점령한 멤버들의 체력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하하와 노홍철의 대결 특집이 공개돼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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