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민우 "'신화방송'에 소녀시대 초대하고 싶어"

기사 등록 2012-03-16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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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신화방송’에 소녀시대를 초대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우는 3월 15일 오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된 JTBC ‘신화방송’ 현장공개 및 제작발표회에서 ‘신화방송’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가 누구냐는 질문에 “소녀시대”라고 답했다.

이날 이민우는 “현존하는 여가수, 그룹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걸그룹은 남성그룹에게 큰 힘이 되는 존재다. 우리가 소녀시대 분들을 재연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신혜성은 “일단 저희끼리 해보자라는 콘셉트로 진행하고 있지만 초대를 한다면 전진의 아버지 찰리박씨를 초대하고 싶다. 오랫동안 함께해서 호흡이 잘 맞을 것 같다”며 “나중에 신화의 부모님을 모시고 촬영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김동완은 “여자 개그우먼을 초대해서 대결구도로 게임을 하고 싶다. 남녀 성 대결로 유도, 의자 달리기를 하고 싶다”며 “‘1박2일’ 여행가서 야외버라이어티 대결구도로 촬영해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진은 “앤디가 출연했던 SBS ‘짝’ 프로그램을 패러디해 각계각층 분야의 분들과 촬영을 하고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에 앤디는 “안녕하세요 남자 4호입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멤버들의 친한 지인들을 초대해서 승부욕을 불태울 수 있는 대결 구도를 그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에릭은 “TV에 비쳐지지 않는 스포츠 선수들을 초대해 대결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화방송’은 예능군단 신화가 주인공이 돼 SF채널, 다큐채널, 음악채널, 스포츠채널 등 매주 다양한 장르와 포맷의 방송 프로그램에 도전해보는 신개념 장르파괴 버라이어티다. 오는 3월 17일 첫 방송 예정.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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