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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9.2%의 시청률로 산뜻한 출발…수목극 2위

기사 등록 2015-01-0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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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킬미, 힐미’가 수목극 2위로 산뜻한 출발을 했다.

1월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한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는 전국 기준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SBS ‘피노키오’의 11.8%에 이은 2위의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도현(지성 분)의 다른 인격인 신세기가 정신과 의사 오리진(황정음 분)에게 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앓는 재벌 3세(지성 분)와 정신과 의사(황정음 분)의 로맨스를 담은 힐링 로맨틱 코미디로 ‘상처 치유의 가장 강력한 백신은 사랑’이란 주제를 그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피노키오’는 11.8%를, KBS2 ‘왕의 얼굴’은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