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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들' 이종석, 카메라 뒤에서 '귀요미 플레이어 가동'

기사 등록 2013-06-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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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이종석의 깨알 표정 4종 세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6월 2일 공개된 사진은 이종석이 카메라를 향해 무심하게 브이를 그려 보이거나 깨알 같은 표정으로 장난을 치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이종석은 오는 6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극본 박혜련,연출 조수원)에서 타인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 소년 박수하로 분한다.

이종석은 함께 호흡을 하는 학생 연기자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천진함은 물론 초여름 무더위에 고생하는 스태프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는 훈훈함을 드러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한 관계자는 “이종석은 촬영 현장에서 늘 밝은 모습으로 전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는 마성을 발휘하고 있다”고 전한 뒤 “하지만 연기가 시작되면 박수하 그 자체로 돌아가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선보이게 될 매력들을 많이 기대하셔도 좋을 듯 하다”고 전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속물 국선 변호사 장혜성(이보영 분)이 사람의 마음을 읽는 신비의 초능력 소년 박수하(이종석 분)와 바른생활의 국선 변호사 차관우를 만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로 오는 6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