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정은지 "사랑 노래보다는 '위로'의 감정 표현하고 싶었다"

기사 등록 2016-04-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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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록기자]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1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홍대 AMP 라이브클럽에서 열린 첫 솔로앨범 'Dream'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에 참석해 앨범 주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정은지는 앨범 콘셉트를 ‘위로’로 정한 것에 대해 “어렸을 때 ‘사람들이 내 노래를 듣고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꿈이 있었다. 사랑 노래를 해도 좋았겠지만,다양한 느낌의 곡을 부르는 것도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뮤직비디오를 찍을때 마음이 굉장히 허전하고 짠했다. 맨 마지막에 사진을 바라보는 장면이 있는데 그 신이 특히 슬펐다. 화면에서는 편집됐지만 가족사진을 보는 장면도 있었는데,내가 어느새 가족들을 위한 노래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신기하고 고마웠다”라고 덧붙였다.

정은지의 타이틀곡‘하늘바라기’는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포크와 세련된 팝이 조화를 이룬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김성록기자 honjk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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