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주연배우들, 한복 입고 임진년 새해인사

기사 등록 2012-01-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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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주인공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임진년 새해 인사를 전했다.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이상엽)의 남녀 주인공 안재욱, 이필모, 남상미, 손담비는 최근 한자리에 모여, 설 맞이 한복 촬영을 했다.

단체 컷과 커플 컷으로 나누어 이루어진 이날 촬영에서 안재욱과 이필모가 각자의 촬영 파트너를 위해 매너 센스를 발휘한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공식 촬영이 끝난 후 기념 사진을 찍기 위해 별도의 카메라 앞에 선 이들은 서로의 여성 파트너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보였다. 안재욱은 근접 촬영 시 손담비를 위해 한 발 앞에서 찍어주고, 이필모는 남상미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쩍벌남이 되어주는 매너센스를 발휘했다.

드라마 속에선 서로 엇갈린 운명으로 인한 연적관계지만, 이날만큼은 친남매 같은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쳤다.

한편 '빛과 그림자'는 지난 1월 17일 방송이 시청률 16.8%(AGB닐슨 미디어 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월화극 왕좌에 올랐다. 특히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KBS2 '브레인' 이 지난 17일 종영함에 따라, 더욱더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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