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Turn-Up]임팩트 'Feel So Good', 솔직하게 평가해봤다

기사 등록 2016-11-1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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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신곡만 나와다오! 정오, 자정, 언제든지 상관없다!"

이슈데일리 기자들은 공개된 가수들의 신곡을 들어보고 '솔.까.말(솔직하게 까놓고 말하자면의 줄임말)'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곡을 들었을 때 첫 느낌, 듣는 이들의 귀를 자극하는 킬링 포인트, 그리고 다소 아쉬웠던 부분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습니다. 단, 기자들의 대화는 이슈데일리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편집자 주>




# 신곡 소개

그룹 임팩트가 11일 자정 새 앨범 '반란(斑爛)'으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Feel So Good’은 임팩트와 이레귤러즈(irregulars)가 함께 공동 작업한 곡으로 트랩을 기반으로 한 강한 신스 사운드와 힘 있는 비트가 포인트인 힙합곡.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겠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풋풋한 소년들이 한 단계 성장하려는 성장통을 이야기한 곡이다.



# 첫 느낌 어땠어?

박수정:쫀득한 도입부가 마음에 드네요. 임팩트, 왜이렇게 늦게 돌아왔어요?

전예슬:'롤리팝' 때는 개구쟁이 같은 면모가 돋보였다면, 'Feel So Good'에서는 180도 달라진 이미지와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약 10개월의 공백이 성장의 발판이 된 시간이었군요.

조은정:감각적인 래핑이 돋보여요. 자신감과 여유가 늘어난 것 같아요.

한동규:조용하지만 분위기 있는 멜로디, 거기에 여유있는 래핑까지, 임팩트 있는 출발인것 같아요.



# 각자 생각하는 '킬링 포인트'는?

박수정:1:32~ 1:46, 낮게 읊조리는 웅재의 래핑이 인상적이네요.

전예슬: 1분 6초부터 바뀌는 리듬, 분위기. 동굴 목소리로 'Feel So Good'을 외치는 이들에게서 다크한 카리스마가 느껴져요. 이 부분에서 보여줄 안무, 그리고 표정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기대되네요.

조은정:20초 '철없어, 철없이 놀다가 죽으리 죽을힘 다해 난' 센스있는 라임에 감탄사가 나오네요.

한동규:42초, 1분 55초쯤 들려오는 '어둠의 끝을 찾았어' 부분.보컬이 돋보이면서 고조되는 리듬, 너무 좋아요!



#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박수정: 안무를 같이 봐야 흥이 사는 것 같아요. 음악만 들으면 2% 부족한 느낌? 무대와 함께 보는 걸로!

전예슬:가사를 보지 않으면 알아듣기 힘든 발음이 조금 아쉬워요.

조은정: 크게 아쉬운 점은 없었어요.

한동규: 후렴부분 'feel so good' 에서 리듬이 갑자기 확죽는듯한 느낌이에요. 후렴에 터져 줘야 하는데  조금 아쉽네요.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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