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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9월 화보, 가을에 어울리는 여인..'시간 멈춘 듯 해'

기사 등록 2014-08-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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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배우 고아라가 영국 런던에서 가을 여인으로 분해 화보 촬영을 했다.

고아라는 8월 21일 공개된 매거진 '인스타일' 9월호 화보에서 쓸쓸하지만 아름다운 런던의 정원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가을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그는 인터뷰에서 "초콜릿보다는 양갱을 좋아하고, 인터넷보다는 라디오를 좋아하는 편"이라며 "'응답하라 1994'를 통해 대중문화의 르네상스 시대를 간접적으로라도 경험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고, 디지털이 유용하고 편한 건 알지만 아직까지는 아날로그적인 것이 더 좋다"고 말했다.

이어 "스물다섯 살에 데뷔해 10년차 배우로서 너무 어린 나이에 활동을 시작해 자아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만, 지금은 좋은 사람이 되는 것과 인생을 즐겁게 사는 것이 목표"라며 "연기는 나의 눈과 입, 마음에 담은 것을 표현하는 것이라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 좋은 배우도 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아라의 화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아라 화보, 고아라 역시 예뻐", "고아라 화보, 고아라 말처럼 '응사'는 아날로그의 추억을 보여주는 고마운 작품이었어", "고아라 화보, 눈이 너무 신비로워서 더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