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에게 진심 드러냈다

기사 등록 2016-07-2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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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승규기자] 김우빈이 20일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에서 인터뷰중에 갑작스레 수지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모았다.

신준영(김우빈 분)은 방송 중에 3개월만 남으면 어떤 삶을 살고 싶냐는 노을 피디의 질문에 직설적인 답변을 이어갔다. 이에 당황한 제작진은 준영에게 장난을 그만둘 것을 요구했다.

그러자 신준영은 오히려 당당한 태도를 보이며 노을(수지 분)에게 자신과 3개월 동안 연애할 것을 제안하며 노을의 얼굴을 붉히게 만들었다.

이후 마음을 추스린 노을은 준영의 3개월 연예 제안을 승낙해 오히려 준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 같은 상황 속 신준영 측에서 피디를 교체 할 것을 요구했고 이 소식을 들은 노을은 최지태(임주환 분)와 술자리에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하지만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었던 지태는 이에 대해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또 휴대전화를 놓고간 노을의 휴대폰을 확인한 지태는 갑작스럽게 걸려온 전화를 확인한다.

전화를 받은 지태에게 준영은 "누구인데 전화를 받냐"고 묻자 지태 역시 "그러는 그쪽은 누구냐"고 되물어 긴장감을 자아냈다.

준영은 이날 집앞까지 찾아가며 노을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준영과 노을 그리고 지태 사이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을 자아냈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노을과 신준영의 스토리를 조금씩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사진 = KBS2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 캡처)

 

이승규기자 kyucrate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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