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 시청률 전폭 하락에도 1위 ‘굳건’

기사 등록 2011-11-2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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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KBS2 주말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이 시청률 전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말극 1위 자리를 지켰다.

11월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은 전국 기준 시청률 25.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이 기록한 30.2%보다 4.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백자은(유이 분)은 황태희(주원 분)의 출생과 관련된 비밀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이후 백자은은 황태희를 찾아가 위로의 말을 전하며 친모를 만나볼 것을 권유한다. 하지만 이미 패닉상태에 빠진 황태희는 백자은을 벽으로 밀쳐내며 “네가 뭔데 나를 자극하냐”며 독설을 퍼붓는다.

또 황태희는 자신의 할머니인 심갑년(김용림 분)에게 원망 어린 독설을 내뱉은 뒤 친모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려 향후 전개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천번의 입맞춤’은 10.8%, SBS ‘내일이 오면’은 9.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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