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일본판 '미남이시네요' 깜짝출연에 시청률도 들썩!

기사 등록 2011-09-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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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장근석이 일본판 '미남이시네요'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해 시청률 상승효과까지 보였다.

5일 소속사 트리제이 컴퍼니에 따르면 장근석은 지난 2일 일본 TBS를 통해 방송된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카메오 출연했다. 일본 내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신한류스타 장근석의 일본 내 드라마 출연은 이번이 처음.

특히 장근석이 카메오로 출연한 2일 일본 TBS드라마 '미남이시네요'는 '장근석 효과'를 톡톡히 봤다. 드라마의 평균 시청률 보다 상승한 수치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 TBS 측은 "장근석이 카메오 출연해 평균 시청률 보다 상승한 수치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라며 "지금까지 '미남이시네요'의 평균 시청률은 9.5%로, 장근석이 깜짝 출연한 2일 방송 시청률은 10.1%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은 일본판 'A.N.JELL' 멤버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던 중 미오(원작에서의 고미남)가 남자가 아닌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A.N.JELL'멤버들과 미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한국의 스타 장근석 역으로 출연했다.

장근석은 평소 독학으로 공부한 유창한 일본어 실력 덕분에 일본어 대사를 NG없이 소화한 것은 물론 단 시간에 일본 배우들과 어우러져 순조롭게 촬영을 마쳤다는 전언이다.

특히 장근석은 이번 일본판 '미남이시네요' 출연료를 정중히 사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작품을 사랑해 주시고 나를 응원해 주시는 일본 팬들을 위해서 출연했다. 드라마를 위해서 출연료를 써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근석 측은 "장근석이 윤석호 감독과 함께하는 드라마 '사랑비'(가제)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1인 2역을 연기하는 새로운 도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본격 촬영을 앞두고 캐릭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트리제이 컴퍼니]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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