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랑비' 장근석-윤아, 日 홋카이도로 로케이션 떠난다

기사 등록 2012-02-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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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KBS 새월화극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팀이 일본 홋카이도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떠난다.

2월 28일 제작사 윤스칼라 관계자에 따르면 70년대 아날로그적 사랑과 세대를 뛰어 넘는 2012년의 디지털적 사랑을 동시에 그릴 ‘사랑비’는 지난 9월 촬영을 시작해 70년대 분량의 촬영을 마쳤다. 2012년 서준(장근석 분)과 하나(윤아 분)의 첫 만남이 그려지는 일본 분량 촬영을 위해 오늘(28일) 일본 홋카이도로 떠난다.

약 10일의 일정으로 진행될 ‘사랑비’ 홋카이도 해외 로케 촬영은 2012년 일본 분량에 등장하는 장근석과 윤아, 정진영(2012년 서인하 역), 김영광(2012년 한태성 역) 등의 배우들이 함께한다.

드라마 ‘사랑비’ 2012년 일본 로케는 화보 촬영을 하러온 까칠 포토그래퍼 서준과 일본에서 유학 중인 이하나와의 운명적인 인연을 그릴 예정.

특히 겨울 설경이 펼쳐진 아름다운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장근석과 윤아, 두 사람의 상상 만해도 황홀한 모습을 그릴 드라마 ‘사랑비’의 일본 로케 소식은 방영 날짜를 손꼽아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더욱 설레게 만들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홋카이도 로케 촬영 분량은 70년대에서 2012년으로 넘어가는 터닝 포인트가 되는 촬영이다. 70년대 스토리가 클래식한 감성을 담았다면 2012년의 이야기는 트렌디한 감각이 어우러져 마치 두 가지 드라마를 보는 듯한 색다른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영상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비’는 오는 3월 2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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