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430만 관객 돌파…주말 박스오피스도 '1위'

기사 등록 2015-07-1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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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연평해전'이 43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은 전국 777개의 상영관을 통해 36만 206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24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435만 1721명이다.

'연평해전'은 쟁쟁한 할리우드 대작들과 한국 영화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 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27만 9167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인사이드 아웃'이 거머쥐었고, 3위는 27만 1378명의 선택을 받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이름을 올렸다.

 

이린기자 leelin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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