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무서운 이야기2' 고경표, 첫 엉덩이 연기 "대역 NO! 내 엉덩이다"

기사 등록 2013-05-0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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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고경표가 처음으로 엉덩이 노출 연기에 도전한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경표는 5월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무서운 이야기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영화에 엉덩이가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대역이 아니냐고 의심하겠지만, 확실하게 내 엉덩이가 맞다. 발 연기, 손 연기 등이 많이 있는데 처음으로 엉덩이 연기에 도전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작품 속 캐릭터 이름이 고병신 인데 감독님이 역할에 최적화된 이름을 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무서운 이야기2'는 '거울 속으로' 김성호 감독, '이웃사람' 김휘 감독, '기담', '무서운 이야기' 정범식 감독, '여고괴담2' 민규동 감독이 각각의 에피소드 '절벽', '사고', '탈출'과 브릿지 에피소드 '444'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끝으로 그는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시원하게 엉덩이를 한 번 까겠다. 처음이 어려운 것이지 이미 한 번 깠기 때문에 괜찮다.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한편 '무서운 이야기2'는 올해 여름 첫 공포 괴담으로 스크린의 포문을 열게 된다. 오는 6월 5일 개봉 예정.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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